DR.T 칼럼

겨울철 심해지는 미세먼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관리자
2020-09-28

안녕하세요, 테스토코리아입니다.

입동이 지나니 성큼 다가온 추위가 겨울을 실감나게 합니다.
언젠가부터 겨울이 오면 미세먼지 걱정부터 되곤 합니다.
‘삼한사미’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입니다.
‘삼한사미’란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왜 겨울철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지는 것일까요?



겨울에는 한반도 위쪽에 자리한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한반도로 불어옵니다.
이때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한파를 타고 우리나라로 넘어오게 됩니다.
즉, 중국에서 배출하는 대기 오염 물질이 한반도에 도달하며,
우리 대기환경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이 대기 환경에 전혀 영향을주지 않는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보통 여름철에는 비와 태풍이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씻어내고,
높은 습도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기 중의 미세먼지로부터 영향을 덜 받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겨울철에는 일반적인 미세먼지보다 더욱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가 증가합니다.
보통 겨울철에는 난방 등의 이유로 난방시설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대기 오염 배출량이 더욱 많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대기중에 존재하는 입자들이 잘 확산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미세먼지가 계속 대기중에 떠있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우리 모두 인지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있고,
또 인체에 유입된 유해한 물질이 체내에 축적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사실 이러한 이유라면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바로 ‘초미세먼지’ 즉 ‘나노파티클’입니다.



[ 초미세먼지, 즉 ‘나노파티클’의 크기 비교 ]

일반적으로 말하는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2.5마이크로미터 미만의 먼지를 지칭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초미세먼지를 PM 2.5 미만 크기의 입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말하지만,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나노 사이즈의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10 마이크로미터 정도의 먼지가 머리카락보다 5 ~ 8배 정도 얇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0.1 마이크로미터 미만의 초미세먼지 즉 나노파티클이 얼마나 작은 크기의 입자라는 것은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실제 이러한 나노 사이즈의 미세먼지, 즉 ‘나노파티클’이 위험한 이유
크기가 매우 작아 폐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에 축적되며, 혈관으로 유입되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혈관을 타고 인체의 어느 기관에 축적되어 악영향을 일으킬지 모르기 때문에
인체에 가장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러한 초미세먼지, 즉 나노파티클이 우리 인체에 쌓이고,
또 그것이 어떠한 위험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출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2019년 10월 9일 방영분 화면캡쳐 ]

얼마 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박은정 교수가 출연해
나노파티클의 독성에 대해 이야기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박 교수는 “연구 중에 세포에 침투하는 나노파티클 입자를 발견했다”며,
이후 나노파티클의 독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나노파티클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우리에게 즉각적인 신호를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언급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즉 우리 체내에 우리도 모르게 쌓이고 있는 나노 파티클이 50년 후에 우리가 사망에 이르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먹는 케이크, 또 흔히 타는 자전거 등에서도
초미세먼지, 즉 나노파티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나노파티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것은 최근이기 때문에,
실제 우리가 현재 일상생활에서 누리고 있는 많은 것들이 실제 10년 뒤, 30년 뒤, 50년 뒤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죠.

이렇듯 ‘초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했다면,
실제 ‘초미세먼지’가어떤 환경에서 또 어떤 물질에서 발생하는지 확인을 해야겠죠?

테스토의 나노파티클 측정기인 ‘testo DiSCmini’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나노 크기 입자의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휴대용 나노파티클 측정기 testo DiSCmini ]

휴대용 나노파티클 측정기 testo DiSCmini는 나노 크기의 파티클 수와 농도, 파티클의 지름을 측정합니다.
이러한 측정값을 기반으로 폐포에 쌓이는 면적인
‘페포 침적도(LDSA, Lung Deposited Surface Area)’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체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휴대용 나노파티클 측정기 testo DiSCmini로 측정한 데이터는 SD 카드에 저장 가능하고, PC에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 수명도 최대 8시간으로 장시간 측정이 가능합니다.
1Hz의 측정 빈도로 모든 측정 항목을 빠르게 감지하여 측정해 냅니다.

휴대용 나노파티클 측정기 ‘testo DiSCmini’는 우리가 노출되어 있는 환경의 초미세먼지, 
즉 나노파티클을 측정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지 연구하는 과정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미세먼지 즉 나노파티클이 제품 생산의 품질에 영향을 끼치는
반도체 등의 생산공정에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나노파티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인체에 곧바로 침투되어 쌓이는 나노파티클의 위험성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노파티클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그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이 될 것입니다.
올겨울 휴대용 나노파티클 측정기 testo DiSCmini와 함께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깜짝 상식★



나노파티클은 얼마나 작을까?

나노파티클은 미세먼지 중에서 가장 작은 크기로 0.1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먼지를 지칭합니다. 
아주 작은 크기를 말할 때 흔히 머리카락을 예로 들곤 하는데요. 
머리카락의 일반적인 굵기는 0.08mm입니다. 나노파티클은 머리카락에 비해 80만 배 가량 작다고 보면 됩니다. 
머리카락이 지구라면, 나노파티클은 야구공의 크기에 비교할 수 있다니 놀랍죠?
이처럼 미세한 입자까지 측정해주는 테스토의 기술력 또한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