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T 칼럼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열화상 측정 솔루션
관리자
2018-12-19

안녕하세요. 테스토코리아입니다.

 

지난 달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KT 아현지사에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통신 대란’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24일 오전 11시에 발생하고, 발생한지 10여 시간 만인 

오후 9시에야 모두 진압될 정도로 대형 화재였습니다.

 

대형 화재가 일으킨 ‘통신 대란’의 막대한 피해 

 

[이미지 출처: SBS 뉴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KT 아현지사의 회선을 쓰는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중구, 용산구 등 일부 지역의 통신이 끊겨 
업무와 일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휴대전화, 유선전화, 인터넷, 신용카드 등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것으로 
더욱 큰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이번 대규모 통신 공황으로 직접적 피해 당사자만 130만여 명, 
피해액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인터넷에 기반한 통신 케이블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건물의 재해 방지 대책의 중요성이 뜨겁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가운데, 대다수 건축물의 
화재 예방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재해 중에 대형 화재로 인한 손실은 치명적입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화재가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복합 건축물일수록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대형 건축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건축물의 위험 발생 지점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감지하여 시각적인 이미지로 보여주는 장비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 지점을
사전에 감지해 줍니다.
 
그러면, 건축물에서 점검해야 하는 지점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전기 설비 점검을 위한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



초고층 빌딩이 많아지면서 건축물의 화재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축물 화재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전기적 요인’입니다.  
즉 전기의 과열이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은
과열 지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전반 등 전기 설비의 온도 분포 점검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배전반 등 전기설비의 경우, 
설비와 가까운 곳에서 넓은 범위를 측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주목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시야각’입니다.
시야각은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할 수 있는 대상의 범위를
각도로 나타낸 것으로, 시야각이 클수록 가까운 거리에서
더 큰 대상을 문제없이 측정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 시설 점검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 산업현장의 설비 점검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

전기설비 외에도 건축물 내에
화재를 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잠재 위험 요소들이 있습니다.
기계 설비가 대표적입니다.
기계 설비에 문제가 생겨 온도가 높아지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대형 건축물일수록 대형 기계설비를 이용해
공조 / 냉난방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형 기계설비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온도 측정을 도와주는 슈퍼레졸루션(SuperResolution) 기능

[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의 특별한 기술 슈퍼레졸루션(SuperResolution) ]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는 테스토의 특별한 기술인 
슈퍼레졸루션(SuperResolution) 기능을 적용해
같은 기기에서 최대 4배 높은 해상도(픽셀)의 열화상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픽셀 한 칸에 하나의 온도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픽셀 수가 높을수록 보다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60 x 120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열화상 카메라라면,
총 19,200개의 온도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슈퍼레졸루션(SuperResolution) 기능을 이용해 해상도를 높여주면,
320 x 240 픽셀의 열화상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총 76,800개의 온도점으로 구성된 열화상 이미지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76,800개의 온도점으로 구성된 열화상 이미지가
19,200개의 온도점으로 구성된 열화상 이미지보다 더욱 정확한 값을 제공하겠죠? 
 
열화상 카메라는 이미 화재가 발생하고 난 뒤에도 주변과 사물의 온도 차이에 의한 화점, 
커져가는 불씨를 찾아 추가적인 화재를 예방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때에도 
발화지점을 찾는 등 화재 현장의 후속 조치를 위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테스토 깜짝 상식
★ 시야각이란?
 
열화상 카메라를 설명할 때 ‘시야각’이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시야각이란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할 수 있는 대상의 범위를 각도로 나타낸 것입니다.
시야각이 클수록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범위의 대상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시야각’과 비슷한 개념으로 ‘순시 시야각’이라는 것도 존재합니다.
일반 카메라와 달리, 사실 열화상 카메라 구입 시에는 ‘순시 시야각’을 
더욱 주의 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순시 시야각은 픽셀 한 칸에서 측정 가능한 대상의 범위(면적)으로 mrad라는 단위로 표현합니다.
즉 열화상 카메라가 지원하는 온도점 하나의 크기를 의미하는데요.
아무래도 온도점이 작은 크기일수록
더욱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겠죠?
 
이제 완연한 겨울입니다.
날씨가 더욱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할수록 화재의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올 겨울,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테스토 열화상 카메라로 안전한 겨울 보내세요!
 

Be Sure, Testo !